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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오초아 나와 ~'

최종수정 2007.06.24 11:48 기사입력 2007.06.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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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이 웨그먼스LPGA 3라운드 1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피츠퍼드(美 뉴욕주)=AFP연합
'투어 새내기' 김인경(19)이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진검승부'에 나선다.

김인경과 김미현(30ㆍKTF)이 전날 공동선두에 나서 한국의 '3승 합작'이 기대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LPGA(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

두 선수는 그러나 오초아의 스퍼트에 밀려 아쉽게도 선두 자리를 내주었다.

김인경은 그러나 여전히 1타 차 2위에 포진해 '거물'을 상대로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328야드)에서 끝난 셋째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합계 8언더파 209타를 쳤다.

이날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오초아에게 1타 뒤진 2위. 김인경으로서는 생애 첫 우승을 위해 오초아라는 높은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김인경은 "오초아가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떨리지는 않는다"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할 일도 없을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미현은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3타를 잃어 공동 4위(4언더파 212타)로 밀려났다. 김미현은 경기후 "운이 좋지 않았다.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이 러프 쪽으로 구르는가 하면 퍼팅은 자주 홀을 돌아나왔다"면서 "그래도 마지막날 가능한 한 타수를 많이 줄여보겠다"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선두권은 '제3의 신데렐라'홍진주(24ㆍSK)가 모처럼 공동 4위(3언더파 213타)에 이름을 올렸고, 이선화(21ㆍCJ)가 이 그룹에 진입했다. '디펜딩챔프' 장정(27ㆍ기업은행)은 공동 15위(1언더파 215타)에 그쳐 사실상 타이틀방어가 어렵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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