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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6월에만 21척 30억 달러 수주

최종수정 2007.06.24 11:21 기사입력 2007.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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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이달에만 유럽선사로부터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 3척과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는 등 총 9척 8억4000만 달러어치를 수주해 월간 수주금액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유조선은 길이 333미터, 폭 60미터로 우리나라가 하루 소비할 수 있는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싣고 15.9노트(시속 28.6Km)로 운항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6월 한달 동안 모두 21척(약 30억 달러 상당)을 수주했다. 이 중에는 컨테이너선 14척, 초대형유조선 3척이 포함돼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고부가선박 위주의 차별화된 수주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척당 선가도 1억4300만 달러에 달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

특히 컨테이너선의 경우 작년 4척을 수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 31척을 수주해 작년에 비해 8배나 증가했으며 이중 8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17척으로 그 비중이 55%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크게 증가해 이미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LNG선, 초대형유조선과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도 회사의 주력 선종으로 부상했다"며 "올해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초대형유조선 6척을 포함해 누계로 총 71척, 92억 달러(대우망갈리아조선소 수주분 12척, 10억6000만 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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