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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가스 하이드레이트 채취 개가

최종수정 2007.06.25 08:10 기사입력 2007.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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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하이드레이트 실물 채취 위치

우리나라가 일명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대체 에너지원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동해 심해저에서 채취하는데 성공했다.

   
 
손위에 불타는 얼음
산업자원부는 정부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이 지난 19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물리탐사선 '탐해2호'를 이용해 포항기점 동북방 135㎞, 울릉도 남방 약 100㎞ 해상에서 자연상태의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실물 채취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 동토나 심해저의 저온, 고압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형성된 고체 에너지원으로 외관이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하며 불을 붙이면 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수심 2천72m지점의 해저면 아래 존재하는 것으로, 해저면 7.8m까지 탐사한 지질 시료 가운데 6.5m지점부터 산발적으로 존재하다 최하부에서 약 2㎝ 두께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릇안에 불타는 얼음
지금까지 심해저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 실물 채취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일본, 인도 , 중국뿐이어서 우리나라가 5번째가 된다.

  정부는 우선 오는 9월 네덜란드로부터 가스 하이드레이트 시추선을 용선해 14곳의 시추 후보지 가운데 동해 해상 5곳에서 본격 심해저 시추를 벌일 예정이다.

은용주 기자 yo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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