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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엔 캐리 확산... 엔화 약세, 엔/유로 166.73엔

최종수정 2007.06.24 17:47 기사입력 2007.06.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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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 사상 최저, 달러에 대해 4년반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123.69엔에서 0.9% 오른 124.83엔을 기록했다.

엔/유로 환율도 165.62엔에서 166.73으로 상승하며 엔화의 약세를 반영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88달러에서 1.3466달러로 움직였다.

일본은행(BOJ)이 점진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임을 표명한 가운데 일본과 주요국 통화간의 금리차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엔화 약세의 요인으로 판단된다.

반면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해 악화된 독일 경제지표를 만회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6월 Ifo기업경기체감지수는 전달 108.6보다 낮은 107.0을 나타내 전망치를 하회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ECB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해 두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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