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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징역2년 구형(상보)

최종수정 2007.06.22 15:59 기사입력 2007.06.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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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에서 "이 사건은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지위와 재력을 바탕으로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김 회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피해자가 입은 피해정도와 고통, 그리고 앞으로 겪을 후유증을 고려해 달라"고 말하고 "다만 이 사건이 아들의 상처에 격분해 시작했다는 점과 피해자와 이미 합의가 이뤄진 점을 구형에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피고인 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판단과 행동 때문에 국민과 경제인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법원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저와 공통의 죄명으로 함께 서 있는 김 모씨는 우연히 시간을 함께 보내준 것 뿐이고, 진 과장은 업무상 어쩔 수 없었고, 나머지 분들 역시 (전에는) 목격한 적이 없는 분들일 뿐"이라며 "모든 처벌과 형벌을 자기에게 국한해 주신다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함께 구속기소된 한화 그룹 경호과장 진 모씨와 D토건 사장 김 모씨, 국가대표 권투선수 출신 G가라오케 사장 장 모씨, 장 씨의 후배 윤 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구형됐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뒤늦게 나타난 공소내 피해자의 추가 조사를 마치고 공소장을 변경했고, 이른바 '알바피해자' 4명의 진술조서를 증거로 재판부에 추가 제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진술조서에서 '김 회장이 1.5m 가량의 쇠파이프로 때리려던 것을 아들과 경호원이 제지하는 것을 보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또 '김 회장이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얼굴 부근에 대는 등 위협을 했다'는 진술도 일치했다.   

김 회장의 차남이 술집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눈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이 발단이 된 '보복폭행'사건에서 김 회장 등은 쇠파이프 등의 흉기를 사용해 폭행한  혐의(집단 흉기 상해, 집단 흉기 폭행, 공동상해, 공동폭행, 공동감금) 및 업무방해죄 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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