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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자동차 의무 연비향상 법안 승인

최종수정 2007.06.22 16:00 기사입력 2007.06.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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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리터당 평균 56km...자동차업계 반발

미국 상원이 21일(현지시간) 오는 2020년까지 자동차 연비를 의무적으로 갤런(3.8ℓ)당 평균 35마일(56㎞)로 향상시키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상원이 자동차 의무 연비를 상향 조정한 것은 16년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업계의 끈질긴 로비에도 불구하고 법안 처리를 강행했다.

미 상원은 지난 30년동안  승용차는 갤런당 27.5마일 이상, 픽업과 SUV는 21.6마일 이상 연비기준을 차등 적용한 법안도 폐지했다.

한편 법안 처리에 반대했던 레빈 상원의원은 "연비 상향 조정으로 미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환경보호론자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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