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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자동차시장은 전세계 메이커 격전지

최종수정 2007.06.22 15:58 기사입력 2007.06.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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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소형차 위주의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일본 2위의 자동차 메이커 혼다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엔진용량 1200cc이하의 소형차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혼다의 목표는 50%를 차지하고 있는 스즈키와 인도정부의 합작사인 마루티우드욕을 따라 잡는 것이다.  혼다는 그동안 인도에서 어코드, 시빅같은 중형 프리미엄 모델 4종만을 내놓아 소형차 중심의 인도 시장에서 고전했다.

혼다는 이번 소형차 개발을 통해 인도는 물론 소형차를 선호하는 유럽과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자동차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혼다는 올해 인도에서 7만대로 예상되는 매출이 앞으로 2년안에 소형차를 중심으로 2배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일본 3위 자동차 메이커인 닛산의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도 지난달 인도 시장에  2500달러(230만원)의 저렴한 소형차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업계1위의 도요타 역시 인도 등 이머징마켓을 겨냥한 저가의 소형차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도 인도 시장에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시보레 U-VA 에 소형 엔진을 탑재한 개조 모델을 내놓았다. GM은 소형차를 앞세워 향후 10년내에 인도 시장 점유율을 지금도다 3배 이상 늘어난 1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외국업체들에 맞서 인도의 타타자동차도 내년에 10만루피(220만원) 정도의 가장 저렴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로 오는 2015년이면 매출이 지금보다 3배 늘어난 년 3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2월 리서치사인 프로스트&설리반은 인도의 자동차 매출이 오는 2010년까지 년 평균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에서는 소형차가 전체 자동차 시장의 75%를 차지하면서 많은 세금 혜택도 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는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를 기존 24%에서 16%로 낮췄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길이 4m, 엔진용량 1200cc 이하의 가솔린 자동차로 한정된다.

하지만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저가의 소형차 모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9800달러(900만원)의 고가의 '게츠' 해치백 모델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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