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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엔환율 740원선 붕괴 가능성

최종수정 2007.06.22 11:17 기사입력 2007.06.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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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기회복 속도 둔화...금리인상땐 강세반전 분석도

엔화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원ㆍ엔 환율이 지난 1997년 10월8일 이후 처음으로 100엔당 740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21일 장 마감 무렵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749.45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9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국환중개는 22일 주요통화 매매기준율에서 엔원환율을 0.8원 떨어진 749.30원으로 고시했다.

국내 증시 활황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기 위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달러 수요가 늘고 있지만 국내 수출업체들이 잇달아 굵직굵직한 해외 수주를 달성하면서 달러 매물이 많아 원화는 여전히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지연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지속된 데다 최근 일본 투자자들이 올 여름 보너스를 해외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미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원ㆍ엔 환율 730원 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일본이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 하반기까지는 원엔 환율 하락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원엔환율이 최저 730원 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8월 이후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고 중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이에 따른 엔화 강세 반전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나중혁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 호조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에 많이 반영돼 있는 상황에서 해외 달러 자금이 많이 들어와 원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비해 일본의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돼 있어 경기 지표상의 시그널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미국이 인플레에 대한 우려감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이 금리 인상을늦추고 있다는 점에서 원엔 환율 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면서 940원선 밑으로 갈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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