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책에는 '명품'이 없다?

최종수정 2007.06.22 10:59 기사입력 2007.06.22 10:59

댓글쓰기

출판단체 반대 영풍문고 '명품관' 계획 취소

영풍문고의 '명품관'운영 계획이 '책에는 명품이 따로 없다' 는 출판단체들의 반대에 부딪쳐 취소됐다.

22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오는 7월14일 개점 15주년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종로점 지하 1층 매장에 100평 규모의 가칭 '명품관'을 열기로 했다.

영풍문고의 애초 계획은 이 명품관에서  가칭 '출판과 도서의 거리',  '화제의 공간' 이 각각 50평으로 구성되고, 이 가운데 대형 출판사의 공간 인테리어와 인력은 해당 출판사에서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출판인회의와 한국학술도서출판협의회 등 출판단체들이 이 계획에 제동을 걸고 반대를 표명했다.  마케팅 과열 현상 초래와 '명품 책' 선정 기준의 존재 여부가 그 이유다.

출판인회의는 "출판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학술도서출판협의회는 "명품관이라는 용어 자체가 선정적이며 어느 책이 명품인지 쉽게 선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일부 출판사 관계자들도 "좋은 책의 기준은 독자마다 다르다" 며 "큰 출판사 위주로 전용 매장을 분양하면 독자가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가 차단된다" 고 명품관 운영에 반대했다.

이에 대해 영풍문고 측은 "출판단체들의 반대에 따라 명품관 운영 계획을 수정했다"며 "명품관 이름도 바꾸고 출판사 자체 부담 없이 책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 이라고 해명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오프라인 사주를 온라인으로!

  • 나의전성기는 언제? 사주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
  • 이 사람과 어때요? 연인, 친구, 상사와 궁합보기
  • 대운을 내것으로! 좋은 번호가 좋은 기운을 가져옵니다.

※아시아경제 사주 · 운세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