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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평형 표현 '형' '타입' 단속

최종수정 2007.06.22 09:25 기사입력 2007.06.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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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에서 '평'대신 사용하고 있는 '형'과 '타입'이 정부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평', '돈' 등 비법정단위 사용을 전면 금지한 개정 계량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이같은 내용도 포함시키기로했다.

22일 정부 관계자는 "건설사가 소비자 혼란을 줄이는 차원에서 제곱미터(㎡) 대신 기존의 평형과 비슷한 '형'과 '타입'을 쓰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기이한 표기법이며 세계화 추세에도 맞지 않아 모두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미터법 표기 시행으로 내달부터 정부가 '평'과 '평형'을 쓰지 못하게 하자 최근 분양하는 모델하우스나 분양 카탈로그에 '형'과 '타입'을 대안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곱미터 옆에 평형을 나란히 쓰는 표기는 금지하는 대신 본문 하단에 '100㎡는 과거 30평형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부기 표기는 허용키로 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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