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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투자확대 최대수혜 '홍콩'…비관론도

최종수정 2007.06.22 09:15 기사입력 2007.06.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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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권가가 중국의 해외투자 확대를 배경으로 낙관적인 증시전망을 쏟아내는 가운데 이에 대한 비관론도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홍콩 타이푹(大福)증권 폴 리(Paul Lee) 수석연구원은 지난 20일 "해외투자적격(QDII) 자격을 얻은 중국 본토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홍콩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에 대한 과열 우려에 따라 막대한 본토 자금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홍콩 증시로 밀려올 것이란 분석에서다.

리 수석연구원은 "정부로부터 QDII 자격을 얻은 중국 기관투자가들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 본토 유망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홍콩 증시에 상장된 H주가 고평가된 본토 A주와의 갭(Gap)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A주 외에 투자할 대상이 없었으며 이에 따라 A주가 과도하게 올랐다"며 "그러나 본토 자본의 해외투자 허용으로 최근 타이푹증권의 신규 고객 가운데 20%가 본토 투자자이고 이들은 H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낙관론에 대해 중국 본토의 초호황에 밀려 홍콩 경제가 공동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2일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중국 경제호황에 기대 부활한 홍콩 경제를 '모순적인 상황'으로 전제하고 "금융과 물류 등 홍콩의 주력사업이 중국의 상하이, 심천 등의 급성장에 밀려 위축되고 있다"며 "홍콩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 연구원은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과 금융허브 이동 등이 가속화될수록 홍콩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라며 "그 전까지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홍콩 경제와 금융의 공동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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