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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익 모멘텀 강화 기대..'매수'

최종수정 2007.06.22 08:48 기사입력 2007.06.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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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2일 LG화학에 대해 2-EH, PVC, 편광판 등을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PVC, 2-EH 등을 중심으로 한 기존 화학부문의 실적개선 전망, 올해 3분기 이후 NCC 부문의 사이클 호전 전망, LCD 경기 회복에 따른 편광판 등 정보소재부문의 턴어라운드 예상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가존전망보다 6.1%, 13.0% 상향조정한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동북아지역 PVC 가격이 최근 톤당 980불 수준까지 상승하며 다른 화학제품에 비해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초 판가가 800불대 초반이었고 중국산 저가 물량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견조한 업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VC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중국산 저가 물량의 수출 급증세에도 불구하고 여타 지역의 신증설이 많지 않고 중국을 비롯해 중동, 터키, 남미 등의 수요가 매우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향후에도 중국 내 대형 카바이드 공법 PVC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 등 수요산업 고성장, 소규모 PVC 업체의 통폐합 및 구조조정, 수출억제 추세 등을 고려할 경우 국내 PVC 업계의 제품마진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NCC 부문을 중심으로 한 상각비 축소와 4분기 유화경기 사이클의 호전이 전망된다"며 "중국법인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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