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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실적 개선주 주목하라

최종수정 2007.06.22 07:10 기사입력 2007.06.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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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8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회복했다.

22일 증시 전문가들은 조정 패턴은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등락을 반복하는 기간 조정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날 실적이 좋았던 조선업종이 급등했던 것을 고려할 때 실적개선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부국증권 손정한 애널리스트 =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고 2분기 실적호전, 풍부한 증시유동성 등을 감안하면 이후 조정패턴은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등락을 반복하는 기간조정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매수 후 보유전략보다는 장중 조정을 통한 저가매수 후 단기매매 전략을 구사하는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개인들의 시장참여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코스닥시장내 실적호전주 등)에 대한 선별적인 매매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 김영각 애널리스트 = D램 업체들이 가격 급등에 힘입어 강세 구현하였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해 보이고, 증권업종의 경우에도 M&A이슈 축소 및 신용공여 중단 소식 등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수 조정에 대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는 점은 증시의 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실적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음을 조선업종의 상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향후 장세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조선, 화학, 교육서비스, 반도체재료, 디스플레이 업종 등에서의 매매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애널리스트 = 외국인들이 지난 해의 공격적인 비중축소 시각에서 올해는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관으로의 간접투자자금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수급구도가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연말부터 7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주식형 펀드로는 이달 들어서만 1조4000억원의 실질자금이 새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자금 이동은 주식시장의 신고가 장세와 맞물려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유동성에 대한 긍정적인 뒷받침이 기대된다. 지수가 단기적으로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를 활용해 조선주와 소재주 등 기존 중국 관련 주도업종에 대해서는 매수 대응의 유지를 권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애널리스트 =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업종(종목)으로 매수세가 이전되면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순환매가 유입되는 업종(종목)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통상 이러한 움직임은 지수(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올라 가격부담이 높아진 시점에서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과거 사례를 보면 가격 조정 또는 기간 조정을 통해 부담을 해소하곤 한다. 아직까지 매도세력(외국인)과 매수세력(기관 및 개인) 간의 힘이 일정부분 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고,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할 때 지수의 상승탄력은 둔화되는 가운데 업종(종목)별 순환매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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