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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 내달 6일 코스닥 상장

최종수정 2007.06.21 16:17 기사입력 2007.06.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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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될 컴투스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 과정과 향후 게임 개발 계획 및 해외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이사는 "국내 214개의 모바일 게임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12%의 마켓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독자적인 게임 개발 노하우와 10대부터 40대까지를 아우르는 게임군(群)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 월 1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만큼 개발력 또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총 69개 게임 서비스를 국내 3개 통신사업자는 물론 전세계 39개국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세계 최초 휴대폰용 자바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휴대폰용 3D을 상용화시켰고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MMORPG(다중접속 롤플레잉 게임)를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모바일 게임을 단순히 휴대폰 게임에만 국한시키고 싶지 않다"며 "장기적인 목표로 PMP, IPTV, 와이브로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마케팅과 고객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본격화에 나섰다. 작년에 컴투스가 퍼블리쉬한 게임의 수는 4종으로 올해 13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2002년도에 코스닥 상장을 준비해 2003년도에 상장 시도를 했으나 당시 모바일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어 보류됐다. 올해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에 성공했다. 미국 LA, 인도 방갈로,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05년에 월든 인터내셔널, 스톰 벤처스 등 미국 캐피탈 2개사에서 800만달러를 유치했다. 작년 매출액 197억,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는 등 2002년도 이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유민진 기자 jyy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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