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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사면초가 아닌 사면노가(四面盧歌)"

최종수정 2007.06.21 15:06 기사입력 2007.06.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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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권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1일 "이번 대선은 사면초가(四面楚歌)가 아니라 사면노가(四面盧歌)의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강연에서 "과거 대선과는 이번 선거는 '이명박이냐, 아니냐'하는 식으로 참 이상한 구도가 짜이고 있다. 어떠한 네거티브가 춤추더라도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과 함께 세계일류국가를 창조하고자 한다"며 "강한 나라, 따뜻한 사회,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고 자신의 비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그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 난맥에 빠진 국정을 바로잡고, 산업화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국가 시스템을 지식정보사회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대운하,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와 대한민국 747, MB외교독트린, '비핵개방3000, '나들섬 구상' 등 나라의 미래를 위한 발전역량을 최대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논란이 일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 "앞으로 환경오염, 물 부족, 교통난 더 심각해진다. 소득 4만달러 시대 맞는 삶의 질 수요에 대응하고 지식정보화시대 맞는 효율적 국토이용과 관리 필요하다"며 "한반도 대운하는 국운융성을 위한 미래 프로젝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운하반대론과 관련, "고속도로나 철도를 만들자는 것이냐. 몇몇 전문가들은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경부고속도로나 청계천 복원 때에도 반대 많았다. 부정적 생각으론 아무 것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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