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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동국무역 인수 가능성 충분"

최종수정 2007.06.21 15:59 기사입력 2007.06.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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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무역의 매각작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효성이 인수전에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효성의 한 고위관계자는  "효성이 인수할 경우 반독과점법을 위반하게 돼 '인수 시도' 자체가 불가하다는 일부의 지적은 어폐가 있다"면서"5가지의 독과점 예외조항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인수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고 있다 '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는 동종업계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도"라면서 "인수전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 없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를 놓고 (효성이) 가타부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며"모든 것은 채권단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권단 관계자는 "동국무역의 인수 기업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등 가격만 맞는다면 해외 매각도 고려하하겠다"고 말해 제3국으로의 인수가능성이 점쳐져 왔다.

아울러 효성이 동국무역을 인수할 경우 독과점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효성 인수는 물건너 간게 아니냐'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담당자는 "만일 효성이 인수에 성공한다면 그때가서 시장점유율뿐만 아니라 시장평가, 판매망, 해외업체와의 경쟁상황 등 기준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며"경우에 따라서는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할 때와 흡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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