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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서 부회장, "정부 손발 안맞는다"

최종수정 2007.06.21 14:53 기사입력 2007.06.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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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마트의 독과점을 해소하라는 것과 출점을 자제하라는 것을 동시에 기업에 요구하는 것은 정부 스스로가 앞뒤가 안맞는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같다"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맞추려면 일정거리 이내에 대형마트가 5개는 있어야 하는데, 이와는 반대로 산업자원부 장관은 출점 자제방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 부회장은 월마트 인수 협상은 2개월만에 마쳤는데 공정위 승인에는 4개월이 걸리는 등 승인 받는데 힘들었다며 기업을 경영하면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윤리경영과 관련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지만 안하는 기업보다는 낫다"며 "자본주의는 자본주의가 창출한 부의 보조를 받는 조직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가 결점을 털어내고 윤리경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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