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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한나라·이명박 전 시장 형사고발"

최종수정 2007.06.21 13:43 기사입력 2007.06.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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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한 'X-파일'의혹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검찰고발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0일 한나라당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한나라당이 전날 이 전 시장 및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한 'X-파일' 의혹을 거론한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이다.

김종률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이 전 시장과 한나라당은 장 원내대표에 대한 무고에 가까운 형사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죄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은 공개석상에서 의혹을 제기한 사람에게 정신이 어떻게 됐느냐고 했고, 위장전입을 시인하는 보도자료 속에서도 허위폭로라고 하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전 시장은 의혹이 터지니까 '세상이 날뛰고 있다'는 광포한 발언을 하고 있다. 마치 내 앞을 막는 자는 쓸어버리겠다는 광기, 군사독재정권의 후예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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