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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는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최종수정 2007.06.21 13:30 기사입력 2007.06.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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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상위 100개 펀드 중 97개 차지…3개월 평균 수익률 32.71%,
해외펀드는 단 3개, 중국펀드 수익률이 가장 높아

최근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활황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설정된 국내외 펀드는 총 408개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률 상위 100위에 포함된 펀드 중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성장형펀드ㆍ주식에 70% 초과 투자)가 무려 97개나 됐으며 나머지 3개는 해외펀드가 차지했다.

이들 국내주식형 펀드의 3개월 기간 평균 수익률도 32.71%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 1(ClassA)'가 46.82%의 수익률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 3위는 CJ운용의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 1-A',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 1-C1'으로 수익률은 각각 46.52%, 46.20%를 나타냈다.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운용(미래에셋맵스운용 포함) 상품이 21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운용 10개, 대투운용 및 신영운용이 각각 7개, 푸르덴셜운용 6개, 삼성운용ㆍ마이다스운용ㆍKB운용이 각각 5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위 100위권내 단 3개만 포함된 해외주식형 펀드도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I',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A', '미래에셋맵스셀렉트Q주식 1(CLASS-A)' 등이 차지했다.

이중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시리즈가 모두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로 해외펀드 중에서는 중국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기간 수익률은 3개 펀드 각각 30.94%, 30.48%, 38.23%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총 408개 국내외 펀드중 수익률 최하위 3개 펀드가 모두 베트남펀드였다.

모두 한국운용의 상품으로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 1',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 2',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혼합 1' 각각 3개월 수익률이 -6.85%, -7.19%, -8.30%를 기록했다.

허진영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증시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오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펀드의 경우 지역별로 편차가 심해 국가별 수익률이 차이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현상 때문에 투자자들은 분산투자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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