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4개 광역단체가 주도
뉴타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구성한 뉴타운실무협의회가 발족했다.
경기, 서울, 인천, 대전 등 뉴타운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4개 광역자치단체 실무자들은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뉴타운사업 추진 시도 실무협의회'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뉴타운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중앙부처 관련 제도개선에 공동 대응하며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제도개발에 노력하게 된다.
협의회는 또 분기별로 1회씩 시도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특정 사안이 발생할 경우 비공식 회의를 열어 공동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도별로 추진하는 뉴타운사업 지구는 서울시 35곳, 경기도 11곳, 대전시 7곳, 인천시 4곳 등 57개 지구에 이른다.
김정수기자 k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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