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대기업보다 완화된 中企 모범규준 마련

최종수정 2007.06.21 11:59 기사입력 2007.06.21 11:59

댓글쓰기

금감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발표

상반기 안에 상장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보다 완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준이 마련된다.

또 내년부터 비상장중소기업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전면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시행 1년 평가 및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운영방향에 따르면 현행 모범규준에서 중소기업은 완화된 특례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이 부족해 실무적 적용이 곤란할 실정이므로 대기업보다 완화된 중소기업용 모범규준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자산총액 500억원 미만이 비상장 종소기업에 대한 적용유예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비상장 중소기업도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전면적으로 적용된다.

비상장중소기업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1만1728개사로 전체 외감대상회사(1만5757개사)의 7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장중소기업의 경우 이해관계자가 적은 반면 회계인프라가 부족하고 관리부문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회계기준의 전면도입을 위한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향후에는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회계정보가 작성돼 공시될 예정으로 연결실체를 기준으로 한 내부회계관리제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회사가 회계정보의 산출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취약점이되므로 전문인력의 보강 및 시스템의 개선 등을 통해 재무제표 작성능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을 1년 동안 시행한 결과 현금 입출금 및 자금집행승인ㆍ내부통제 정책ㆍ절차 및 문서화와 관련 인력 부족 등이 지적되는 등 아직 상당수 기업들이 기본통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