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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디안호텔 해외사업 구조조정

최종수정 2007.06.21 15:09 기사입력 2007.06.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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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텔그룹 인디안호텔이 해외에서 일부 사업을 정리하거나 부동산을 새로 매입하는 등 사업 개편에 나섰다고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디안호텔은 최근 네팔 카트만두 소재 호텔드안나푸르나에 보유한 30% 지분을 매각했다. 이 호텔에는 15년 전에 투자했었다.

인디안호텔은 호텔드안나푸르나 외에도 세이셸의 데니스아일랜드호텔, 오만의 소하르비치호텔, 예멘의 타지시바 등에서도 철수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인디안호텔이 자회사 타지호텔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앞으로 고가 부동산 매입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호텔이 들어설만한 시장에 진출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회사 전략이다. 인디안호텔은 현재 미국에 호텔 3개(뉴욕 타지피에르, 타지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캠튼플레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사업에 투자할 사업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아닐 고엘 인디안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외 사업을 함께 운영할 부동산·호텔회사나 사모펀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고급화를 중시한다는 내용의 해외 전략과 상반되게 인도 현지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인다안호텔은 ‘진저’라는 이름으로 저가호텔체인을, ‘게이트웨이’로 4성급 체인을, ‘타지’로 5성급 최고급호텔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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