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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미수거래 상위종목을 경계하라

최종수정 2007.06.21 09:05 기사입력 2007.06.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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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째 연속 오름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지수가 깊은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단기간내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에 대한 부담감 역시 확산됐기 때문이다.

조정기간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향후 조정의 폭과 기간이 국내 투자자의 행보에 달린만큼 과도한 신용거래에 의해 단기 주가가 부풀려진 종목을 경계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우증권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21일 "단기 매매에 치중하는 투자자의 경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보수적인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조정이 추가적으로 진행된다면 단기 주가가 부풀려진 종목은 시장대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계해야 할 종목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절대금액 기준 신용상위종목 △절대잔고 주수 기준 신용상위종목 △잔고율 기준 신용상위종목 등 3가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절대금액기준 신용 상위종목에는 하이닉스, 현대증권, 대우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전자, 현대건설, 우리금융, 현대상선 등이 포함됐고, 절대잔고 주수기준 신용 상위종목에는 서울증권, SK증권, 현대증권, 미래산업, 하이닉스, 동양철관, 대우증권, ACTS, 현대오토넷, 수도약품 등이 포함됐다.

또 잔고율 기준 신용상위종목에는 ACTS, 국동, 동양철관, 한신기계, 광명전기, 진양화학, 기린, 삼호개발, 부산산업, 세우글로벌 등이 속했다.

한편 이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는 투자자라면 주가가 빠질때마다 분할매수로 대응하며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매수 대상의 잣대는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호전 업종에 맞추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선, 증권을 포함한 금융, 지주, 기계, 건설업종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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