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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실적개선 가시화되지 않았다...투자의견↓

최종수정 2007.06.21 08:36 기사입력 2007.06.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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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1일 한솔제지에 대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낮췄다. 그러나 적정주가는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점을 고려해 2만원으로 높였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펄프투입가격이 전분기대비 톤당 10달러 수준 하락이 예상되나 제품가격 약세 지속으로 인쇄용지 스프레드가 전년대비 20%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하반기 증설 효과 가시화에 따라 활엽수펄프 가격 안정화와 인쇄용지업체 구조조정과 수출 물량 확대 가능성 등 국내외 업황 개선에 따른 판매가격 회복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4.2% 증가하는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실적 개선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2만원(2008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률(PER) 12.5배)으로 상향한다"면서도 "그러나 현 주가는 이미 내년 기준 PER 11.5배에 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으며 실적 개선을 위한 긍정적 시그널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아 투자매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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