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성균관대 SKY제치나?

최종수정 2007.06.21 07:54 기사입력 2007.06.21 07:43

댓글쓰기

차세대 CEO 양성 위한 '글로벌 경영학과' 신설...전원 삼성장학금ㆍ100% 영어강의

성균관대(총장 서정돈)가 학생 전원이 삼성장학금을 받는 '글로벌경영학과'를 설립한다.

차세대 CEO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는 이 학과는 2008학년도 1학기부터 100명을 정원으로 해 모든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20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학과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제치고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신설된다. 또한 졸업 후 경영전문대학원(MBA)을 갈 필요 없이 곧바로 미국 월가에 진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성균관대는 올 3월에도 이공계에 휴대폰학과 신설해 삼성식 '맞춤형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글로벌 경영학과 개설은 인문ㆍ사회 계열에도 이 교육 방식을 확장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균관대는 수능 점수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수시 전형에서 70명,정시 전형에서 3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 상위 1%에 드는 학생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급하는 '삼성장학금'으로 전액 학비를 면제받는다.
또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이 학과는 기존 경영학과 정원 내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해 경영트랙으로 불리기도 한다.'학과내 학과' 형태로 운영되는 셈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