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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온라인 국민캠프' 발족

최종수정 2007.06.21 07:40 기사입력 2007.06.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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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이 21일 인터넷상에서 국민 참여를 통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국민캠프'(www.mbcamp.net)를 발족했다.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대선 후보의 정책 개발에 직접 참여토록 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란 게 이명박 후보 측의 설명.

이 후보는 "'온라인 국민캠프'는 국민 여러분이 직접 이명박의 정책을 만드는 곳이다"며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삶의 현장으로부터 생생한 의견을 듣고 좋은 아이디어를 수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이트 운영과 관련, "참여 국민들의 추천과 토론, 그리고 전문가 집단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국민이 만든 이명박의 정책'을 선정, 발표하겠다"면서 "소정의 절차를 통해 좋은 의견과 아이리더를 제출한 분들을 '국민 참모'로 위촉하고 정기적으로 ‘국민참모 정책회의'를 열어 직접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개발에 참여키 위해서는 사이트 접속 후 화면 좌측 중앙에 위치한 녹색의 '제안하세요!' 모자 버튼을 누른 뒤 정책 분야를 선택, 제안 내용을 입력하면 2주간의 토론 기간을 거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캠프위원회'가 이를 검토하고, 정책 적합도와 국민 호응도가 높은 제안을 골라 캠프 내 협의를 거쳐 '국민참여정책'으로 만들게 된다.

아울러 이 후보가 직접 제안자로 나선 '이명박이 묻습니다'는 명칭의 코너를 개설, 현재 '보이스 피싱(전화사기)' 대책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서영백 기자 ybse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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