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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6월 한달동안 매출 1조5천여억원 수주

최종수정 2007.06.21 07:38 기사입력 2007.06.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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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 아파트 3098가구, 매출 1조2000여억원 규모

우림건설은 최근 연이은 수주 겹경사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이달에만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경기도 김포시 양촌택지개발지구 공공택지 2개의 필지를 수주한 것을 비롯, 성남에서 아파트형 공장 3개를 수주했다. 매출 규모로는 1조5000여억원 규모다.

사업도 모두 '알짜'다. 그중에서 김포 양촌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택지 수주는 지난 83년 창사 이래첫 사례다. 김포 양촌지구 택지는 2개 필지로 각각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와 85㎡초과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다. 총 대지면적 5만8211평(19만2435㎡), 3098가구(85㎡ 이하 약 1736가구, 85㎡초과 약 1362가구)의 대형 프로젝트다. 

토공이 이번에 신청받은 김포신도시 양촌지구의 공동주택지는 전용 면적 60∼85㎡ 이하 규모 아파트용지 4필지, 85㎡ 초과 규모 아파트용지 13필지, 연립주택용지 13필지 등 총 30필지였다.

아파트용지 17필지는 평균 16대1, 연립주택 용지 13필지는 5대1의 치열한 경쟁을 기록했다.
우림 관계자는 "공공택지 입찰 역사상 한 회사가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와 85㎡ 초과 공공주택을 동시에 수주한 사례가 없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인천 청라지구의 공동주택지 청약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186대1까지 치솟을 정도로 주택업계의 공공택지 수주경쟁은 치열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수주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는게 우림의 설명이다.

우림건설은 김포신도시라는 분양성이 우수한 알짜 공공택지에 매출액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약 2년치 일감을 일찌감치 확보한 것은 물론 이것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축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우림은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 우림라이온스밸리2차, 우림라이온스밸리 3차, 서울영등포구 양평동 아파트형공장 우림라이온스밸리 등 총 3개 아파트형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3개 프로젝트의 총 연면적은 약 4만9160여평(연면적 16만2511㎡, 매출액 약 2400억원) 규모다.

우림건설의 김종욱 상무는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미분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대 광역시 및 지방에는 2년 전부터 거의 사업진행을 하지 않고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위주로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에만 사업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사업을 철저히 배제하는 대신 아파트형공장, 해외사업 등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림건설은 사업분석 단계에서부터 다수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를 가동,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만장일치일 경우에만 사업을 진행, 리스크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규성 기자 peac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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