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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체계적인 브랜드전략 필요"

최종수정 2007.06.21 07:36 기사입력 2007.06.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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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한상만 교수

보험사들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균관대 한상만 교수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보험개발원 주최로 열린 보험 경영인 조찬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 교수는 '최근 기업브랜드 전략의 추세와 보험산업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도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브랜드 자산의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보험의 경우 그 세세한 상품 내용과 혜택을 고객에게 완전히 이해시키기 어렵고 경쟁자들에게 쉽게 복제되는 특징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보험회사들은 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로부터 로열티를 획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익이 증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랜드 전략의 성공사례로는 네덜란드의 ING그룹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이미지와 전통과 권위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과, 사자캐릭터를 오랜 기간 사용해 브랜드연상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 메트라이프는 1980년대 중반 소비자들이 보험사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식하고 있을 때 기업광고에 소비자들로부터 친근하게 느껴지는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해 이미지를 개선한 사례도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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