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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금리 4거래일만에 상승...매도세 형성

최종수정 2007.06.21 06:26 기사입력 2007.06.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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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국채 수익률)가 4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 초반 5.05%까지 밀리는 등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일 대비 6bp 오른 5.14%로 마감됐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4bp 가까이 오른 4.98%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금리 상승에 대비해 국채를 사전에 매도,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세계 최대 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 홈데포 등 자사주 매입을 위해 120억달러를 빌려야 하는 미 대기업들이 금리 헤지를 실시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독일 국채의 매도세가 형성된 데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모기지 관련 매도세가 급증해 국채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유럽지역의 물가 상승압력으로 독일 국채의 대규모 매도세가 일었다"면서 "전날 확인됐던 주택경기 둔화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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