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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결혼 증가 추세

최종수정 2007.06.24 19:49 기사입력 2007.06.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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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45만쌍 탄생..전년보다 121만쌍 증가

중국에서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민정부(the Ministry of Civil Affair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945만 커플이 국제결혼을 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21만쌍이 증가한 것이다.

상하이 사회과학협회의 쉬 안치 사회과학자는 국제결혼의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경제의 급속한 성장으로 이민이 잦아졌다"며 "이는 국제 결혼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결혼 적령기의 외국인이 여행이나 일을 위해 중국을 찾는 일이 많아진 것도 국제결혼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쉬 안치씨는 결혼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은 "중국 여성이 돈 때문에 서양 남자들과 결혼한다는 생각"이라며 "오히려 서양 여성과 결혼하는 중국인 남자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은 사랑이 국제결혼의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국제결혼의 증가만큼 이혼하는 커플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05년에만 8267쌍의 국제결혼 커플이 이혼했으며 이는 2004년에 비해 42%나 증가한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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