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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760원 밑돌아 최저치 기록..100엔당 757.10원

최종수정 2007.06.14 16:42 기사입력 2007.06.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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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환율이 9년 8개월만에 100엔당 760원을 밑돌았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60원 떨어진 92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환율도 지난 13일 122.80엔으로 급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엔환율은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00엔당 757.10원을 기록하며 최저치로 떨어졌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엔케리 트레이드와 BOJ의 금리 결정에서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엔화 약세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과 조선업계의 수출 호조에 따른 원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는 있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위원은 "일본이 오는 7월에 금리인상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있어 엔화 약세 압력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해외투자와 이머징 마켓의 기대수익률이 낮아 엔케리가 주춤하고 있고 증시조정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속도는 빠르지 않겠지만 엔화가 약세로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위험선호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증시 반등과 함께 위험선호도도 상승해 오를 수 있다"면서 "원·엔 환율이 향후 750원대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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