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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최종수정 2007.06.14 15:53 기사입력 2007.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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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 1760선을 돌파했다.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은 가운데 개인의 차익매물이 4000억원 넘게 출회됐지만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를 기록했고,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80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7.19(2.74%) 포인트 오른 1769.18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67억원, 4487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8538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7326만주와 8조4508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 통신, 은행, 증권, 보험업이 상승했고 의료정밀업이 하락했다.

포스코가 철강 시황 안정과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고, LG필립스LCD도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또 한국전력,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자동차, SK가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가 소폭 하락했고, 우리금융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M&A 이슈와 함께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간데 따른 기대로 대신증권과 교보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LIG손해보험과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보험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고,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등 기계업도 상승했다.

전날 건설업체 신일의 부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이 상승한 반면 동부건설과 삼부토건, 서광건설이 하락하는 등 건설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55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238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17.49포인트 오른 783.02포인트로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790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780선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제약, 비금속업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업이 하락했다.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다음, 태웅이 상승한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동서가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6종목을 포함해서 63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288개를 기록했다.

조준영 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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