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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A 北 자금 오늘 중 송금 개시

최종수정 2007.06.14 14:37 기사입력 2007.06.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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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금융당국은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돼 있는 북한 자금 2500만 달러의 송금 절차가 14일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마카오 당국자는 BDA 북한 자금의 송금이 이날 오후 은행업무 마감 시간께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먼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 뉴욕연방준비은행을 거쳐 러시아 중앙은행으로 이체된 뒤 러시아 극동상업은행에 개설된 '조선무역은행' 명의의 북한 계좌로 들어갈 듯하다고 교도통신은 예상했다.

송금 절차가 마무리되면 BDA 자금 동결 문제로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핵 시설 폐쇄 등 2.13합의가 이행될지 주목된다.

마카오 금융 당국 대변인은 이런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늦게 공식 발표가 있을지 모른다며 여운을 남겼다. BDA 관계자 역시 논평을 거부했다.

BDA에 계좌를 갖고 있는 북한 은행의 한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어제밤 북한 당국으로부터 "14일 송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홍콩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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