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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 적용한 70인치 LCD TV 국내 첫선

최종수정 2007.06.14 13:48 기사입력 2007.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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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커졌지만 화질은 더욱 좋아졌다."

삼성전자가 최첨단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적용한 70인치 풀HD LCD TV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상용화된 LCD TV 가운데 최대 크기는 65인치.

하지만 환경 친화적이고 소비전력이 낮으며, 명암비와 색 재현성 등이 뛰어난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화면이 크면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성과를 이뤄냈다. 

'카멜레온 LED 백라이트 기술'은 어두운 부분의 백라이트를 꺼 주어 획기적인 명암비와 탁월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LCD TV 기술이다.

이번 70인치 LCD TV에 처음으로 탑재돼 무한대에 가까운 50만대 1의 동적 명암비를 구현하고 소비전력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빠른 영상 모드(LED Scanning)를 통해 화면 떨림이나 잔상이 없는 깨끗한 동영상 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LCD TV의 상대적인 약점으로 지적 받아 온 동영상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피아노 블랙의 고광택 베젤에 블랙 티탄 크롬으로 마무리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화했고, 듀얼 히든 스피커와 후면 우퍼 스피커를 통해 대화면에 어울리는 웅장한 음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는 VVIP 고객을 대상으로 'PAVV yours'란 슬로건 아래 주문 생산 과정을 통해 제품 하단에 실크 스크린 인쇄 방식으로 고객의 서명을 인쇄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홈 스타일리스트가 구매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인테리어를 제안(홈스타일리스트 컨설팅)해 주고, 20여명의 전담 AS 요원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명품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5900만원이며 주문 생산 방식으로 1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2009년이면 70인치 TV가 주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고화질 대형 화면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그 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브랜드 위상을 기반으로 고품격 마케팅을 통해 삼성 디지털 TV를 세계 최상의 가치로 각인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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