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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캐나다교포 이태훈, 최연소 출전

최종수정 2007.06.14 12:09 기사입력 2007.06.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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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캐나다 교포 이태훈(리처드 리ㆍ사진)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로 밝혀졌다.

지난 1972년 캐나다로 이민간 이형철씨의 아들인 이태훈은 아버지로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아버지 형철씨는 "드라이빙 레인지에 데려갔었는데 공을 정말 잘 쳤다. 재능이 있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골프를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태훈은 실제 13살 때 미국 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05년 미국 애리조나주로 이사한 뒤에는 고교대회에서도 두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캘리포니아주 예선을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태훈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의 목표를 일단 '컷 통과'로 잡았지만, 더 큰 목표는 "타이거 우즈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주저없이 말했다.

아버지와 친분이 있는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와 이틀간 연습 라운드를 했던 이태훈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우승 진군의 관건은 '핀 위치'
 
○…"대회를 앞두고 90개의 핀 위치를 점검해 왔다.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줄 것이다" 

짐 하일러 미국골프협회(USGA) 경기위원장이 14일(한국시간) 코스세팅에 대해 우승컵의 향방은 결국 핀을 그린 어느 쪽에 꽂아 두느냐 따라 결정될 것임을 암시했다. 오크몬트골프장의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측정 결과 4.11∼4.4m. 경사도까지 고려할 때 오거스타의 '유리판 그린'을 능가하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 오거스타와 윙드풋도 만만치 않지만 오크몬트의 그린은 정말 어렵다. 그린 위 평평한 곳에 볼을 떨어 뜨리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챔피언 죠프 오길비(호주) 역시 "핀이 그린 뒤쪽에 꽂힌다면 세계에서 제일 힘든 코스가 될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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