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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공모, 수요예측에 해외기관 12.4조원 몰려

최종수정 2007.06.14 11:10 기사입력 2007.06.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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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관 9.8조...공모가격은 4만8000원 확정

오는 27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인 삼성카드의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기관투자자 배정금액 3456억원대비 36배에 달하는 12조4000억원의 대규모 주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통상적인 IPO 수요예측시 주문이 접수되는 규모가 1조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8배가 넘는 규모다.

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는 배정금액인 1728억원의 57배에 달하는 9조8000억원(105억달러)의 주문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이 IPO제도 선진화 방안을 시행함으로써 국내 IPO시장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삼성카드가 IPO를 성공함에 따라 향후에 IPO 추진 기업들도 해외DR 상장 보다는 국내상장을 하면서 해외 투자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IPO시장에 해외투자자가 본격 참여할 경우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카드 일반공모가격은 수요예측 결과를 참고, 4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인수단인 한국투자증권(대표주관회사), 우리투자증권(주관회사), 삼성증권(인수회사), 미래에셋증권(인수회사)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아 27일 상장 및 매매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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