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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 공항, 메뚜기로 곤욕

최종수정 2007.06.24 09:01 기사입력 2007.06.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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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마리 떼지어 항공기 이착륙 위협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이 오는 8월 2일 제2활주로 오픈을 앞두고  메뚜기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성충이 되면 10㎝까지 자라는 메뚜기가 비행기 엔진 속으로 들어가거나 조종석 창문에 달라붙어 항공기 이착륙을 위협하는 것이다. 

1994년 간사이 공항이 문을 열었을때부터 메뚜기는 골칫거리였다. 천적이 별로 없는 메뚜기는 11월까지 떼지어 공항 주변에 머물며 제1활주로를 종종 폐쇄시키곤 했다.  메뚜기는 최근 제2활주로 주변 풀밭에도 알을 낳아 더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다.

간사이 공항측은 지난 11일부터 수백만마리로 추산되는 메뚜기 퇴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3일에는 인력 30명이 동원돼 활주로 주변의 풀을 베고 살충제도 뿌렸다.

김한석 기자 han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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