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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앞두고 '공포게임' 활황

최종수정 2007.06.14 10:12 기사입력 2007.06.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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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무더위가 6월을 기습한 가운데 더위사냥의 일등 공신 ‘공포 게임’들이 주목 받고 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무더위를 앞두고 괴팍한 부자의 대저택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 미스터리 퍼즐 게임부터 공포물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영혼이 찍히는 사진,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 문 잠긴 학교를 탈출하는 게임까지 공포심을 자극하는 흥미 가득한 모바일 게임들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피엔제이(대표 곽진열)가 SKT를 통해 서비스하는 공포장르의 모바일 게임인 ‘미스테리 특급’은 대저택에 숨겨진 부자 친척의 유서를 찾아 비밀을 밝혀내는 미스터리물 게임이다.

괴팍한 부자 ‘던킨’의 초대로 시작되는 이 게임은, 5명의 등장인물들이 동화로 만들어진 수수께끼를 중심으로 저택에 숨겨져 있는 유서를 찾아 비밀을 풀어 나가게 된다. 특히 서로 도와주면서 수수께끼를 풀어야 던킨의 마지막 유서의 힌트를 얻게 되는데 아주 간단한 퍼즐에서부터 고난도의 퍼즐까지 포함돼 있어 ‘멀티 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

게임데이(대표 권동혁)가 출시한 '셔터_ 영혼의 울림'은 사진사인 '피터'가 손님으로부터 죽은 사람의 영혼과 함께 가족 사진을 찍어 줄 것을 부탁 받고, 저택을 방문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가족의 죽음에 얽힌 사연이 사진사 피터에 의해 밝혀지고, 그 영혼들을 돌려보내면 게임을 마칠 수 있다.

게임 방법은 게이머가 영혼 촬영에 성공하면 영혼은 이 장소에서 물러나게 되며, 잘못 머뭇거리다가는 영혼들로부터 공격을 당할 수 있다.                                           

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의 ‘만귀토벌전’은 저주에 걸려 기억과 능력을 봉인 당한 귀신의 왕 울루가 악귀를 토벌하기 위해 깨어나고, 기억과 능력을 되찾아가며 악귀들과 싸운다는 내용의 액션 RPG 게임이다.

결계석을 찾아 파괴하고, 몬스터를 찾아 소탕하여 귀기를 흡수하는 등 동양의 전설과 설화, 사상을 바탕으로 화끈한 액션성을 구현한 만귀토벌전은 동양 판타지 감각의 검술 시스템과 주술 시스템으로 세련된 비주얼과 실제와 같은 타격감을 준다.

블루인터랙티브(대표 박준범)가 개발한 ‘운명의 사슬’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남녀 주인공이 저녁까지 학교에 남아 있다가 문이 잠긴 학교를 탈출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운명의 사슬’은 저주받은 장소에 지어진 학교에서 귀신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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