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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펀드 수익률 '추락'

최종수정 2007.06.14 09:05 기사입력 2007.06.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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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균 수익률 1.51%…성장형 평균 24.09%

채권 금리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채권형펀드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콜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채권금리가 급등,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펀드도 나타나고 있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67개 채권형펀드의 연초 이후 지난 13일 기준 평균 수익률은 1.51%를 기록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3.41%로 콜금리(연 4.50%)는 물론 국내 성장형펀드의 평균 수익률(24.09%)과 비교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교보투신운용의 'Tomorrow장기우량채권K- 1 ClassA'(설정액 8180억원)는 최근1개월 기간 수익률이 -0.60%로 연간으로는 -7.30%에 달했다.

채권형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아이투신운용의 '아이테일러채권 3C-1'도 연초 이후 수익률이 2.78%(연환산 6.26%)에 불과했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 회복 및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라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5년물은 지난해 말 연 5.00%에서 올 3월말 4.7%대로 떨어졌다 지난 12일 다시 연 5.39%까지 올랐다.

그러나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이동은 거의 없었다.

채권형펀드 수탁고는 2004년말 75조8860억원에서 2006년말 50조4160억원으로 줄어들었다가 올 들어 45조∼47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국기자 inkle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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