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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충분히 조정 받았다...목표가↑

최종수정 2007.06.14 09:00 기사입력 2007.06.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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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4일 온미디어의 주가가 충분히 조정받았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올렸다.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최근 6개월간 주가는 3.3% 상승에 그쳐 코스피 대비 21.2%포인트 언더퍼폼했다"면서 "이는 시청점유율 하락에 따른 광고점유율 하락 가능성과 한미 FTA 이후 방송시장 개방에 따른 판권가격 인상 및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언더퍼폼으로 위험요인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 2월 단행한 광고단가 인상 효과도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시청점유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광고시장 성장이 지속되며 광고단가 인상효과가 반영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한국 영화시장이 어려워지면서 한국 영화 성장의 가장 큰 수혜자인 CJ미디어의 공격적 확장전략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며 "경쟁의 한 축이 위축된다는 것은 온미디어에게 중기적 기회다"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중기 이익 모멘텀이 있고 장기적으로 시청률 회복 가능성이 있어 현 주가수준에서는 중기 기회요인이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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