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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산그린시티 개발 윤곽 드러나

최종수정 2007.06.14 10:59 기사입력 2007.06.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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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남측 간척지 1720만평에 건설 예정인 송산그린시티의 개발윤곽<계획도 참조>이 드러났다.

특히 그동안 3년간 송산 그린시티 개발의 최대 쟁점이 됐던 골프장은 사업지구 전체면적의 최대 10%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됐다.

   
 
14일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협의회가 마련한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송산그린시티는 건교부가 2020년까지 8조원을 들여 지형적 특성을 살린 5개의 테마단지를 갖춘 관광레저형 생태환경도시로 조성된다.

사업지구 서측 시화호변은 해양관광ㆍ레저단지와 주거단지, 사업지구 중심부인 공룡알 화석지 일대는 생태체험단지, 남측은 자동차테마단지, 동측은 생태주거단지로 꾸며진다.

각 테마단지에는 마린리조트와 자동차테마파크, 골프장, 에듀타운, 산업단지, 사이언스파크, 예술의 전당, 주거단지 등이 들어선다.

수용인구가 15만명으로 계획된 송산그린시티에는 공동ㆍ단독주택 6만가구가 건설된다.

특히 논란이 됐던 골프장은 사업지구 전체면적의 7% 이내에서 건설토록 허용하되 관련기관 협의를 거치면 전체면적의 최대 10% 규모까지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오는 10월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내년에 환경ㆍ교통영향평가를 거쳐 2009년 착공해 2013년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 활동을 시작한 2004년 1월부터 최근까지 3년6개월간 132차례의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만든 틀"이라며 "세부적인 토지이용계획은 개발계획이 고시되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건교부와 수자원공사가 마련한 송산그린시티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1720만평 가운데 녹지공원 442만평, 공룡알화석지 415만평, 공공시설 250만평, 주거용지238만평, 유보지 105만평, 관광레저용지 161만평, 에듀타운 55만평, 사인언스 파크 38만평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수 기자 k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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