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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가 서밋, 한중일 산업교류전 참가

최종수정 2007.06.14 10:59 기사입력 2007.06.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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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기업가 서밋 행사 이틀째인 지난 13일 중국기업단 참가자들은 한ㆍ중…일 동북아 3국의 경제무역기구가 한데 모여 개최한 '한중일 산업교류전'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기업가들은 전남 무안에 들어서는 무안기업도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무안기업도시는 최고수준의 물류인프라를 갖춰 동북아 국제교류 중심지가 될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우선 무안기업도시는 산업교역형 도시의 전제인 최적의 교통망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동남권의 김해국제공항과 함께 내년에는 무안국제공항이 개항한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건설이 확정된 호남고속철 외에도 무안~광양, 무안~광주 간 고속도로가 건설중에 있다.

또 무안은 중국 상하이와 67km로 한국에서 최단거리 도시다. 반경 1000km이내에 상하이, 텐진 등 66개 국제도시가 분포돼 있다.

여기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상 정부차원의 투자특혜가 주어진다.

입주 기업의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등록세와 취득세 등의 지방세는 5년간 면제된다.

또 기업도시 승인에 따른 41개 법률 88개 인허가 처리사항이 일괄처리되고, 각종 행정사항은 원스톱 서비스로 이뤄진다.

계상기 산둥성 상업그룹 회장은 "좋은 투자협력처가 있으면 중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며 "무안군은 발전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많은 중국 기업들이 입주해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안기업도시내, 한"중이 공통투자한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식회사가 건설 중인 '한중 국제산업단지'는 중국청년기업가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총 1200만평 부지의 무안기업도시계획 중 절반인 600만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부지 조성에만 1조5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각각 40만평, 20만평 규모의 산둥(山東)성 및 웨이하이(威海)시 전용단지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의 '해외 10대 경제협력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50만평 규모의 차이나시티를 비롯해 국제대학단지(30만평), 도매유통"물류단지(20만평) 등이 들어서며 총 투자규모는 3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이민 산둥성 부성장은 "산동성 기업가들은 한중 국제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거나 한국기업과 합작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3일째인 14일에도 중국청년기업가들은 일산 킨덱스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중일 산업교류전에 들러 구체적인 투자 협력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기성훈 기자 ki030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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