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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에 새 전지 장착 미뤄

최종수정 2007.06.24 19:37 기사입력 2007.06.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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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리튬이온 전지가 탑재될 최첨단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를 잠시 미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요타가 내년 가을 선보일 예정인 프리우스 신모델에 리튬이온 전지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는 애초 프리우스 신모델에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할 계획이었다.

리튬이온 전지는 지금까지 사용돼 온 니켈수소 전지보다 가볍고,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의 집적체'다. 도요타는 리튬이온 전지로 자동차 출고가를 낮추고 전지의 효율은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문제는 전지에 사용되는 코발트산리튬( LiCoO2)이다.  코발트산리튬은 과열되기 쉽고 폭발할 위험이 있다. 지난해 소니에서 리튬이온 전지가 장착된 노트북을 출시했으나 잇따른 폭발사고로 리콜한 바 있다.

도요타의 이번 결정은 제품개발 속도보다 안전을 우선하려는 와타나베 가쓰아키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도요타에 리튬이온 전지를 납품하는 파나소닉EV에너지는 이번 도요타 결정과 관련해 언급을 거부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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