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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활기’

최종수정 2007.06.14 07:46 기사입력 2007.06.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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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 직원 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13개 업종별 매출 10대 기업, 총 130개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결과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 증가했다.

조사에 응한 117개사 가운데 올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93개사(79.5%),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은 20.5%(24개사)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76.3%, 90개사 채용실시)보다 채용이 활발했다.

특히 금융과 기계철강조선중공업에서 채용이 활발했는데, 금융은 조사 대상 모두가 상반기에 채용을 실시했고, 기계철강조선중공업도 90%가 채용에 나섰다. 반면 석유화학은 37.5%, 기타제조는 44.4%만이 채용에 나서 채용을 실시하지 않은 기업이 더 많았다.

이들 117개사가 올 상반기 뽑은 인원은 지난해(11490명)보다 3.4% 증가한 1만1천881명.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채용에 나선 기업의 수와 채용규모 모두 늘어난 셈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295명)가 채용규모에서 가장 높은 비중(27.7%)으로 채용시장을 이끌었고 ▶정보통신(1157명) ▶자동차(1130명) ▶금융(1077명)도 많이 뽑았다. 이 밖에 ▶기계철강조선중공업(988명) ▶공기업(936명) ▶건설(892명) ▶제약(795명) ▶유통무역(720명) ▶식음료(443명) ▶물류운송(270명) ▶기타제조(106명) ▶석유화학(7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상반기 채용이 활발했던 것은 FTA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내수침체가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이 있었던 때문으로 보인다”며 “기업의 체감경기도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까지 회복세를 보인다면 하반기 채용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유윤정 기자 yo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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