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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 뒤늦게 1회 이체한도 변경

최종수정 2007.06.14 07:38 기사입력 2007.06.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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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감독규정상의 1회 이체 한도를 어긴 채 영업을 해오던 일부 은행들이 뒤늦게 규정 변경에 나섰다.

1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소속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이 이체한도 규정 위반으로 지적했던 하나, 외환, 신한은행 등이 감독규정에 맞춰 이체한도를 변경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텔레뱅킹은 종전 개인과 법인 모두 5억원까지 이체가 가능했지만 감독규정에 맞춰 개인의 경우 5000만원, 법인의 경우 1억원으로 조정됐다.

인터넷뱅킹은 개인의 경우 1회 1억원, 법인은 10억원까지 가능하며 인터넷뱅킹 한도와 합산되는 모바일뱅킹의 경우 1회 이체한도가 1억원으로 제한된다.

또 하나은행은 기존 전자금융 가입 고객의 1회 이체한도도 일괄 변경할 예정이다.

하지만 규정에서 정해진 기본 한도보다 더 많은 한도가 필요할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한도 증액이 가능하다.

외환은행도 자동화기기를 통한 이체한도를 종전 1회 5000만원에서 1회 1000만원으로 변경했다.

텔레뱅킹의 경우 15일부터 법인의 이체한도를 종전 1회 5억원, 1일 10억원에서 각각 1억원과 5억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역시 감독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신한은행도 지난 5일부터 현금카드를 통한 1회 이체 한도를 종전 1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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