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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첫 아기에게 우승컵을'

최종수정 2007.06.14 12:09 기사입력 2007.06.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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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었지만, 이번엔 사랑하게 될 첫 아기를 얻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에게 14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골프장(파70ㆍ7335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US오픈은 만감이 교차하는 대회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를 앞두고 아버지 얼 우즈를 암으로 잃었고, 슬픔을 극복하지 못한 채 출전해 메이저대회 사상 초유의 '컷 오프'란 초라한 결과를 얻었다.

우즈가 다음 제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직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를 끌어안고 눈물을 펑펑 쏟아낸 것도 이때문이다.

첫 아기 출산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우즈는 이제 자신이 아버지가 된다는 생각에 이번 대회 우승에 다시한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우즈는 "지난해에는 제대로 대회 준비를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버지가 된다. 정반대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우즈는 이어 "어려운 코스지만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내게는 아주 멋진 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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