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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60% 인상안' 잠정 확정

최종수정 2007.06.14 07:27 기사입력 2007.06.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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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13일 경영회의를 열고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을 잠정 확정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잠정안에 따르면 TV수신료가 60% 인상돼 현행 월 2500원에서 월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KBS는 이를 통해 연간 3000억원 가량의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다.

KBS 관계자는 "수신료 인상안은 KBS이사회가 심의ㆍ의결하고 방송위원회의 검토를 마친 후 국회에 제출해 본회의를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며 "1500원 인상안이 경영회의에서 확정된 것이지만 언제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올릴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BS는 잠정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기에 앞서 2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려 언론단체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열 계획이다.

한편 수신료 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 KBS정상화운동본부 신윤철 사무국장은 "수신료가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거기에다 1500원을 더 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는냐"며 "경영 투명성이 전제되지 않은 시청료 인상 시도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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