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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제이유 후원금 받은 서경석 목사 소환조사

최종수정 2007.06.14 06:56 기사입력 2007.06.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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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제이유 측으로부터 4억6000만원을 후원받은 복지단체 '나눔과 기쁨'의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13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후원금을 받게 된 경위와 개인적인 용도의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4년 제이유 그룹이 1321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할 뻔 했다가 과세전 적부심사를 통해 과세액이 532억원으로 줄어든 것이 서 목사가 서울국세청장을 만난 일과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 목사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제이유가 '나눔과 기쁨'에 도움을 준 시점은 내가 서울국세청장을 만나기 한참 전 일로 (후원금 전달과 국세청 간부를 만난 일은) 전혀 관련이 없고,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서도 불법성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앞서 1일 '나늠과 기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수색만 허가하는 영장을 발부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회계장부 등의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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