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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증시 급등…다우 올해 최대폭 상승

최종수정 2007.06.14 06:26 기사입력 2007.06.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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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인플레가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에 국채 수익률이 5년래 최고 수준에서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급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7.34포인트(1.4%) 상승한 1만3482.3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S&P500은 22.67포인트(1.5%) 상승한 1515.67, 나스닥은 32.54포인트(1.3%) 오른 2582.31로 마감했다.

다우 30개 종목 가운데 29개가 상승했다. 특히 알코아, 보잉, 캐터필러, 씨티그룹, 제너럴모터스, 인텔은 2% 이상씩 큰 폭 올랐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억주, 나스닥이 21억주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석유, 부동산투자신탁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항공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가격이 최근 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고금리에 이끌려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9bp 하락해 5.20%를 기록했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제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 압력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

미 상무부는 소매판매가 지난달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7%를 예상했었다. 5월 수입물가는 0.2%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미 노동부는 이날 0.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4개월래 최고, 유로에 대해 11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원유선물은 전일 대비 91센트 오른 배럴당 66.26달러, 8월 인도분 금선물은 40센트 하락한 온스당 652.70달러를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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