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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절반이상 "추가 금리인상 단행돼야"

최종수정 2007.06.14 09:02 기사입력 2007.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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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 경기과열이라고 여겨

중국인의 대다수가 경기 과열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컨설팅회사 루이즈양광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40%는 중국 경기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응답자 가운데 49.7%는 제1차 상품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44.5%는 이 같은 물가 상승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38.5%는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부동산 모기지 대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주택 구매 시기를 늦추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가운데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인 43.3%는 금리 인상 후 증시 변동성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27.1%는 증시가 일시적으로 침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53.2%가 다른 종목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반면 43.4%는 투자 계획을 바꾸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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